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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돼지갈비 볶음탕' 전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좋아합니다. 빨간 양념의 돼지갈비가 먹고 싶어서 검색했더니 백종원의 '돼지갈비 볶음탕'이 있더라구요. 예전에 따라한 닭볶음탕이 성공적이어서 요것도 따라해 봤습니다. 정육점에 가서 돼지갈비 2.5kg을 샀습니다. 주말 내내 먹으려고..^^; 백종원씨의 레시피는 1kg 기준이어서 전 양념을 2배로.. 한번 헹궈 월계수잎 넣고 삶아 줍니다. 그 사이 집에 있는 감자,당근,양파 썰어둡니다. 어느 정도 삶아 졌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요. 물을 빼고 팬에 설탕 6스푼을 넣고 눌어 주듯이 볶아요. 양파 넣고 양파가 흐물흐물 해질때까지 또 볶아요. 양파 대빵 커서 두개만 했습니다. 양이 많아 팔이 넘 아픕니다. ㅠㅠ 물 10컵을 넣고 끓입니다. 감자,당근 넣고 또 끓여요. 감자가 익을때쯤 양념을.. 더보기
생각보다 간편한 '감자 고등어조림' 시장에 가서 낚시 미끼로 쓸 고등어 구입했어요. 세마리 만원 '어떻게 해주까?'라는 물음에 '한마리는 미끼로 쓸거라 내장만 빼주시구요 두마리는 구워 먹을거예요.' 결국 집에 와서는 남편과 아들이 두마리는 미끼용으로 손질해서 염장 해두고 대가리는 게잡이 용으로 보관하고 비린내 장난 아님! 남은 한마리를 구워 먹으려다 조림으로 변경했어요. 감자도 한~박스 사놨겠다~ '감자 고등어 조림' 만들어 봅니다. 큰~ 감자 두개 썰어 깔고 고등어 올리고 구이용으로 소금쳐서 와서 씻긴 했는데 어떨까 모르겠어요. 양념 (간장4,고추장2,고춧가루2,생강맛술2,올리고당2,다진마늘,후추)을 섞어 둡니다. 양념장 올리고 물 300~400ml정도 부어서 끓입니다. 마지막 청양고추 넣어주면 됩니다. 3,000원 고등어 한마리로 저녁.. 더보기
처음으로 담그는 '매실청과 매실장아찌' 저희는 밭이 멀어서 매실 딸때 한번..감 딸때 한번 올라갑니다. 그때마다 풀이 장난 아니예요. 친정아빠는 풀제거 하시고 우리는 열매를 땁니다. 이번에 매실을 따왔어요. 첫해는 엄마만 좀 담그실 정도로 열렸더니.. 두번째해에는 제가 가지치기를 멋지게(?) 해서 한소쿠리만 건졌죠ㅠㅠ 이번엔 친정 아버지와 합작으로 가지치기를 했어요. 올해엔 많~이 열렸어요. 250kg 넘게 매실이 크기가 일정하지 않지만 약을 치지않고 수확한거라 엄마 지인분들이 서로 달라고 하십니다. 친정이나 시댁에서 한병씩 얻어 먹었는데 이번엔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매실은 18kg 정도 설탕은 원당으로 15kg을 구입해 놓았죠. 따온 날은 쉬구요. 욕조에 와르르 부어 조금씩 거실로 퍼와서 했어요. 한꺼번에 많이 있으면 하기 싫어서요. 두번.. 더보기
간단한 재료로 간단하게 만드는 '떠먹는 떡볶이' 재료 : 떡,어묵,고추장,고추가루,설탕,간장,생수 주말에 해먹은 떡볶이입니다. 냉장고 파먹기^^ '떠먹는 떡볶이' 언제 사두었는지 기억이 없는 면처럼 생긴 긴~ 밀떡 냉동실 문을 열때 마다 저걸 먹어야 하는데~ 그리고.. 말라가는 어묵 냉동실에서 말라가던 어묵은 잘라서 한번 끓여 놓구요. 밀떡은 길이가 기니까 먹기가 좀 불편하더하구요. 그래서.. 숟가락으로 떠 먹으려고 잘랐구요. 그리고 물에 한번 헹궈 둡니다. 떡볶이 양념 : 고추장 3스푼, 설탕 3스푼, 고추가루 3스푼, 간장1 스푼 넣고. 생수 2컵도 넣고. 끓인 후.. 어묵과 떡 넣어서 밀떡이 약간 투명해질때까지 더 끓여 줍니다. 불끄고 후추,깨 뿌려 줬어요. 요건 넣어도 되고 안넣어도 되겠어요. 반은 그냥 먹고.. 반은 피자치즈 뿌려 먹었어요. .. 더보기
기대보다 맛있는 '쌈장라면' 라면 코너를 둘러보다 '쌈장라면' 을 발견 한 순간 사려고 카트에 담으려다가 가격이 4천 얼마인가? 비싸죠~ 남편 눈치보며 다시 제자리에 두고 왔었죠.ㅠㅠ 어느날 홈플러스에 갔더니 2,000원에 행사! 얼른 담았어요. 포장 디자인이 왜 이렇게 촌스럽나~ 쌈장통 색이네요..ㅋ 후레이크에는 편마늘도 있구요.ㅋ~ 그리고는 맛을 보는데.. 맛있다~ 구수하고, 시원하고 가격 저렴하게 나오면 또 살꺼예요. 더보기
시원한~'미역오이냉국' 일요일 날씨가 좋아요. 하늘도 파~랗고 남편이 낚시 갔다가 보내준 하늘 사진입니다. 하지만 도시의 하늘은 저 정도까지는 안되네요. 고기 밥 주고 올 남편과 아들 기다리며.. 저녁에 먹을 시원~한 '미역오이냉국'을 만들어 두었어요. 우선. 국물만 만들어 냉장고에 두어요. 생수 1리터, 소금1.5스푼, 설탕6스푼, 식초10스푼 녹여 냉장고로~ 그리고 미역 불려 놓습니다. 저녁 먹을때 오이 채썰어 넣고 미역 넣으면 끝~ 그런데! 낚시 끝내고 칼국수 사먹고 온다네요. 냉국말고는 아직 해 놓은게 없어서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냉국에 청양고추 팍! 넣었습니다. 나혼자 먹으려고..ㅋ~ 더보기
식감이 좋아요~'풋마늘 장아찌' 풋마늘 2kg 6,000원 4kg구매.. 저~번에 데쳐서 초무침 해먹고.. 나머지 '풋마늘 장아찌' 를 담궈봤어요..저~번에..ㅋ 풋마늘 손질할때 뿌리 사용법이 있을까 검색했더니.. 나중에 육수낼때 사용하면 된다고 해서.. 잘라 놨는데.. 씻다~씻다~ 흙탕물이 계속 나와서 포기하고 버렸어요..ㅋ 풋마늘은 다른 장아찌와 다르게 간장을 조금 더 넣었어요.. 그렇다고 더 짜거나 하진 않네요.. 생수:간장:식초:설탕=2:2:1:1 간장물을 최대한 적게 들이기 위해 꽉꽉 눌러 담았습니다.. 잎부분은 질겨요.. 줄기부분은 대파 씹을때 처럼.. 톡톡 터지고 연하네요..ㅋㅋ 다음엔 줄기만 담궈야 겠어요.. 더보기
아빠 CRS와 아기 CRS~ CRS 6마리 중 결국 두마리만 남아있더니.. 포란을 하지 않아 둘다 남자네~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한마리가 알을 품었어요.. 4주 뒤인가?.. 아기새우를 낳고 엄마는 하늘로.. 그러니 한마리 남은 CRS는 아빠입니다.. 새끼들도 줄무늬가 있는 것 보면.. 넘 신기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