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아들이 잡아온 메가리로 밥식해 만들었어요..
나의 두번째 식해..
계량은 제가 만들었던 가자미 밥식해와 같습니다..
국그릇 계량입니다..
재료 : 엿기름 가루 1/2, 고운 고추가루(청양고춧가루 섞어)3, 밀가루1/2,
설탕1/2, 마늘1, 생강1/3, 된밥7, 검은깨1/2
낚시로 잡아온 생선입니다..
고등어도 보이네요..
요기까진 아들이 손질 해 줬어요..(비늘,대가리,내장)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내어..
소금에 뿌려 김치냉장고에서 하루~
절여진 생선을 헹궈 물기를 빼 둡니다..
사진은 없지만..(중요한데..ㅠㅠ)
된밥을 해서 넓게 펴 식혀 놓았습니다.
무 썰어 소금에 1시간 절여 둡니다..
물이 빠진 생선에 엿기름 가루를 체에 쳐 버무려 놓아요..
생선을 빼고 모든 재료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고추가루 색이 참~ 안 이쁘네요..
갈색 김치통 속이라 깜깜해서 그런것도 있지만..
가자미 밥식해 했을때 버무리면서 생선가시에 찔려서..
이번엔 생선을 나중에 넣었어요..
생선 넣어 버무려 주세요~
비닐 덮고 뚜껑 덮어..
그냥 거실에 일주일 뒀어요..
일주일 뒤 모습입니다..
칙칙하던 고추가루 색이 이뻐졌네요..
생선도 삭았구요..
맛있게 잘 먹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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