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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내 요리

씹을게 있는 '어묵계란찜'

어묵을 사먹고 한개 남으니..

 

냉장고에서 이리 치이고..저리 치이고..

 

명란계란찜을 할 참이었는데..

 

바꿔서..

 

'어묵계란찜' 을 했어요..

 

 

뚝배기에 반정도 계란을 깨넣구요..

 

우유 쪼르륵..(안 넣어두 되구요..)

 

썰어 놓은 어묵..

 

나머지 생수로 채워요..

 

간은.. 참치액과 소금으로 했어요..

 

약불에 올리고..

 

바닥을 긁어가며..

 

긁다가..긁다가..

 

거의 다 몽글몽글 해졌으면..

 

불을끄고..뚜껑을 덮고 잠시 놔두시면 됩니다..

 

어묵 때문에 계란찜이 부드럽진 않은 것 같아요..ㅋㅋ

 

하지만.. 어묵때문에 맛은 더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