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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로만 알던 모과를 차로.. '모과청'

되는대로살기 2017. 11. 21. 10:43

지금까지 방향제로만 알았어요..

 

옛날 집집마다 TV위에 바구니에 두세개씩 올려두었던..

 

그땐 그 모과향이 별로 였는데..

 

 

엄마가 어디서 얻었다며..

 

'모과청'을 담아야 하는데..담아야 하는데..설탕이 없네..

 

하시면서.. 안 담고 있는..

 

 

내가 해줄께!!

 

 

 

모과와 설탕 1:1

 

뻑뻑해서 자르기 힘들어요..

 

칼 조심~

 

써는 속도가 느려..

 

썰어 놓은 모과가 말라가요..ㅠㅠ

 

수분이 없는것 같아..

 

설탕의 일부를 올리고당으로..

 

상큼함이 없을 것 같아 레몬하나를 준비했는데..

 

썰어보니 나름 상큼해서 레몬은 넣지 않았어요..

 

2주후~

 

먹어볼게요..

 

 

 

2주를 훌쩍 넘겼네요..(3주?)

 

개봉~

 

한잔 타서 먹어보니..새콤..달콤

 

모과.. 어디서 이런 새콤함이 나오죠?

 

엄마가 주인이니까..

 

반 덜어 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