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내 요리

처음으로 담근 '명이나물장아찌'

되는대로살기 2018. 5. 4. 12:53

'명이나물 장아찌 비싸담그지 않았는데..

 

외식을 자제하고 집에서 밥을 자주 먹다보니..

 

한번 담그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4kg  7만원에 구매..

 

 

 

줄기를 길게 뜯어 여러장이 붙어있는 '줄기명이'..

 

잎 하나하나 뜯어 있는 '잎명이'..

 

이렇게 두가지 판매하더라구요..

 

전 줄기명이 보다는 조금 비싼 잎명이 구매했어요..

 

잎명이라 씻기가 편했는데도 2시간 걸렸어요..

 

한장 한장 씻느라..

 

 

명이 2Kg 기준 (생수6컵,간장2컵,설탕1컵,물엿1컵,식초1컵반,다시마) 넣고 끓여요..

 

나중에 매실액 반컵 넣고..

 

한 김 식혀 부었어요..

(큰 냄비가 없어서 두번..)

 

 

물기 털어 김치통에 담았어요..

 

작지 않은 통인데 두 통이나 나와요..

 

숨이 죽으면 반이상 줄어들구요 ㅠㅠ

 

 

숨이 죽지 않았을 때는 잠기지도 않더니..

 

숨이죽고 한통으로 합치니 간장물이 넘 많아요..

 

 

3일 뒤 한번 끓여(이때 조선간장 2스푼씩) 완전 식혀 부어주고..3일 뒤 또 한번..

 

 

맛이 좋아요..짜지 않고..

 

이제 냉장고 넣어요..